도로교통법은 매년 조금씩 변경됩니다. 운전을 업으로 삼거나 운전을 오래 한 운전자도 매년 변경되는 법을 세세하게 다 알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뉴스나 SNS를 통해 알 수 있는 우회전 신호위반 기준 변경내용을 잘 숙지하면 과태료나 범칙금 등을 납부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1. 우회전 신호위반 기준 변경내용 확인하기
2022년 7월 12일부터 시행된 도로교통법에서 우회전은 모든 차의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는 건널 때뿐 아니라 건너려고 할 때에도 반드시 일시정지하도록 했습니다. 해당 법에 대한 계도기간은 2022년 7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였고, 10월 12일부터 본격 시행되었습니다. 3개월의 계도기간이 있었음에도 많은 운전자들이 깜빡하거나 이를 지키지 않아 범칙금과 벌점을 받았었습니다.
오는 설, 즉 2023년 1월 22일부터는 새로운 도로교통법이 적용됩니다. 우회전 신호가 추가되고, 이 신호등이 적색인 경우 반드시 멈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2022년 시행된 법에 추가된 것은 우회전 신호등이 있는 곳에서는 사람이 있든 없든 무조건 정지해야 한고, 신호가 녹색으로 바뀌면 우회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회전 신호등은 보행자 사고가 잦은 교차로 15곳에 설치되어 시범운영되었었는데 시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본 결과 효과가 있고, 안전에 대한 만족도가 입증되어 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차츰 설치될 예정입니다.
2. 우회전 신호위반 범칙금 확인하기
위에 설명한 우회전 관련법을 어길 시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30일 미만의 구류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범칙금을 내면 벌금이나 구류를 면제받는 데 차종별 범칙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승합차: 7만원
- 승용차: 6만 원
- 이륜차: 4만 원
위 범칙금에 승용차 기준 벌점 15점이 적용된다고 하니 우회전 시 보행자와 신호등 유무를 꼭 확인하는 것을 습관화해야 할 것 같습니다.
3. 보행자가 지켜야 할 사항
우회전 관련 법이 시행되기 전 그리고 관련 법이 시행된 현재까지도 아직 운전자들이 익숙하지 않아 우회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뉴스에서 보이곤 합니다. 특히나 커다란 트럭의 우회전 사고의 경우 잘못하면 사망사고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꼭 숙지해야 할 교통법규입니다.
1차적으로는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가 교통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보행자도 횡단보도에서 한번 더 차를 확인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보행자는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양쪽에서 오는 차량을 확인하고 건너야 합니다. 신호등이 녹색이 되었다 해도 바로 건너지 않고 좌우를 살핀 후 건너야 합니다. 녹색불이 깜빡일 때는 잠시 기다렸다가 다음 신호에 건너는 것도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는 방법입니다.
2022년, 2023년 변경된 우회전 신호위반 기준 변경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운전에 익숙하다고 해서 법을 무시하거나 편법운전을 하게 된다면 나 또는 다른 사람이 분명 피해를 입게 됩니다. 피해를 받는 다른 사람이 가족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운전하고 주의를 조금 더 기울인다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교통법규 위반 벌점 조회, 범칙금, 과태료 확인하기
교통법규는 운전 시 반드시 지켜야 하는 법률 및 규칙입니다. 교통법규를 위반은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벌금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숙지하고 지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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